식탐 줄여주는 다이어트음식
안녕하세요~ 다이어트 식단 조절이 힘드셨죠?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서 식욕억제제의 도움을 받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다가도 어느 순간 달달한 쿠키나 짭조름한 칩에 손이 가는 경우가 있기 마련입니다. 다행히 최근 연구에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면서 식탐을 막아내 체중 감량 목표에 도움을 주는 화합물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바로 틸라코이드로 불리는 것으로 식물 세포의 엽록체 속에 있는 납작한 자루 모양의 물질입니다. 틸라코이드가 함유된 시금치 추출물을 마신 여성의 95%에서 달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이 감소했고, 하루 세끼를 잘 챙겨 먹게 됐다는 것입니다. 가공식품은 위장에서 너무 빨리 분쇄되기 때문에 장내 호르몬을 교란시켜 뇌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지장을 주는 반면에 틸라코이드라는 성분이 많이 든 식품은 소화 과정을 천천히 진행시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틸라코이드가 풍부해 식탐을 줄여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미역, 김
미역, 김 등 해조류에는 요오드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요오드는 갑상선(갑상샘)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성분입니다. 따라서 해조류를 섭취하면 식탐 감소 효과와 함께 갑상선을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케일
케일은 각종 비타민은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은 건강 채소입다. 다소 쓴맛이 단점인데 케일을
살 때 작고 잎이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을 고르면 좋다고합니다. 또 견과류를 갈아서 넣은 스튜 등에 같이
넣어서 먹으면 쓴맛을 없앨 수 있습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엽산, 단백질, 칼륨이 풍부합니다. 여기에 시금치를 이용한 요리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샐러드나
국, 그린 스무디 등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고 시금치나 케일보다 섬유질이 훨씬 풍부합니다. 브로콜리는 쪄서 먹거나 다양한 요리를 만들 때 넣어도 좋습니다.
민들레
칼슘과 비타민 K가 풍부한 민들레는 쉽게 손질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민들레는 생고기에 넣어 요리하면 풍미를 더하며 식탐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먹는 음식으로 식탐을 줄일 수 있다니 당장 시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슈퍼푸드 드시고 건강한 다이어트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