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계절입니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낮에 졸림이 심해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요. 스트레스, 불안 등으로 숙면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오늘는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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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상추를 곁든 저녁 식사는 일찍 깊게 자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강한 쓴맛을 내는 이 물질은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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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칼륨, 트립토판, 비타민 B6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칼륨은 근육 이완제 같은 역할을 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밤에 숙면을 유도합니다. 비타민 B6도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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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트체리
타트체리는 멜라토닌의 원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 불면증 환자에게 매일 두 번씩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게 했더니 그 증세가 크게 개선됐다고 합니다. 건조되거나 냉동된 것, 주스로 만든 것 등 어떤 형태의 체리도 멜라토닌 보충 약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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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깻잎에는 수면을 돕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깻잎 100g당 296㎎의 칼슘이 들어있는데, 이는 시금치(42㎎), 상추(95㎎)보다 많은 양입니다. 게다가 노화를 방지하고, 항산화 효능과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도 100g당 7,565㎍으로 풍부하게 함유됐다고 합니다. 당근(5,516㎍)보다 약 1.4배 많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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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티
라벤더티나 캐모마일티 등도 숙면에 좋습니다.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오일을 한 방울 떨어트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허브티는 수면 시작을 돕는 '아피게닌'이라는 항산화제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캐모마일티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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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견과류에도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해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 마그네슘은 NMDA수용체를 차단해주는 역할을 해 신경을 이완시키고 잠을 잘 자게 합니다. NMDA수용체는 해마 속 기억력 유지와 통증 감지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과활성화되면 뇌 신경이 흥분되면서 잠을 설치게 됩니다. 견과류 중에서도 특히 아몬드, 피스타치오, 브라질너트가 숙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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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소개해 드린 불면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 섭취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