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기 전 먹어두면 좋은 음식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계신가요? 연말이다 보니 송년회, 동창회 등 술자리가 많습니다. 숙취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적당히 마시거나 안마시면 되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데요.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이 음식들을 미리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술을 마시기 전에 먹으면 다음날 숙취를 덜어주는 음식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아몬드
인디언들이 오래 전부터 음주 전 먹은 음식이 바로 아몬드인데요. 취하기 전에 아몬드 한줌이나 아몬드 버터가 들어간 샌드위치를 먹어 두는 것도 숙취를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달걀
달걀에는 알코올의 독소를 없애주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이 들어 있습니다. 아미노산 뿐만 아니라 오메가3 지방산도 함유되어 있어, 기분을 가뿐하게 달래주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콜린 성분도 들어 있어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뇌기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유
술자리에 가기 전 우유 한 잔을 미리 마시면 알코올의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단, 우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분들은 복통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에 함유된 아미노산은 알코올의 대사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서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피클
피클의 소금물은 숙취 해소제로 쓰일 정도로 아주 좋습니다. 술을 마시면 몸에서 전해질이 빠져나가게 되는데 소금물을 마시게 되면 전해질이 대체되고 탈수를 막아주어 음주 전 먹으면 좋습니다.
올리브오일
술마시기 전 올리브오일 한 스푼을 섭취하게 되면 오일막이 위벽을 감싸면서 알코올의 흡수를 늦출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에는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음주 후 피부미용에도 좋기 때문에 음주 전, 후로 좋습니다.
만약 오일을 직접 먹는 것이 거부감이 들거나 먹지 못할 때에는 샐러드 소스로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부쩍 늘어났다면 소개해드린 음식들의 힘을 빌려 숙취를 극복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는 것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