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을 활용한 다이어트 방법
안녕하세요 웰모어웰입니다~ 뜨거운 여름 많은 다이어터들이 날씬해지기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계시는데요. 흔히들 다이어트 성공 비결은 식이조절이라고들 하는데 아무리 먹어도 자꾸 배가 고프고, 입이 심심해서 다이어트에 번번이 실패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식이조절할 때 식욕 호르몬 '렙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식욕 호르몬 렙틴과 다이어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식욕 조절 호르몬 렙틴이란
렙틴이란 지방조직에서 분비하는 체지방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호르몬입니다. 렙틴은 뇌에 이르게 되면 체지방률 저하, 음식 섭취량 저하, 혈당량 저하 등을 야기하고, 대사 효율이나 활동량이 증가하여 체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되는데요. 렙틴은 뇌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말초 조직에도 작용하여 생식이나 면역기능 조절, 당지질 대사의 조절작용 등 다양한 호르몬작용을 합니다.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렙틴은 식사를 시작한 시간을 기준으로 20분 정도 지나야 분비가 시작됩니다. 이것은 즉, 포만감은 음식이 들어간 뒤 20분이 지나야 생긴다는 뜻인데요. 그래서 식사를 할 때는 천천히 오래오래 씹어 먹는 식사습관을 가지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한 입에 씹는 횟수를 1~2배 늘리면 칼로리 섭취하는 양 또한 1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바쁜 현대인들은 아침식사를 챙겨 먹기가 어려운데요. 그러나 아침 식사를 거르면 식욕을 자극하여 점심과 저녁에 먹는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바쁘더라도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삼시 세 끼를 정해진 시간 안에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식사를 할 때는 되도록 공복감은 없애고, 포만감을 높여주는 단백질과 섬유질 위주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 멀리하기
다이어트 시 가장 피해야 하는 적은 바로 술입니다. 술은 렙틴의 양을 감소시키는데요. 술 마실 때 항상 고칼로리의 음식이 당기거나 술 먹은 다음날 유독 공복감이 심한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술을 한 잔 마실 때마다 렙틴은 30%가량 감소하는데요. 따라서 다이어트를 한다면 되도록 술을 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7~8시간 숙면하기
다이어트와 수면의 관계 또한 아주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제대로 자지 못할수록 렙틴의 양은 감소하게 됩니다. 때문에 하루에 7~8시간 정도는 잘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휴가가 끝나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식욕 호르몬 렙틴을 잘 이해하셔서 현명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