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게 먹고 있다는 신호
안녕하세요~ 국과 찌개를 즐기는 분들은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나트륨은 근육의 이완 및 수축에 도움을 주고, 미네랄과 물의 균형을 맞추는 듯 건강에 이로운 역할을 합니다.
다만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할 경우 뇌졸중, 심장병,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는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나트륨 권장량은 하루 약 1,500mg입니다. 오늘는 짜게 먹고 있다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소개해 드립니다.
배가 팽팽하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는 배가 부어 오르는 듯 하거나 팽팽하게 느껴지며 속이 더부룩한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소금은 우리 몸이 수분을 유지하는 걸 돕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여분의 수분이 쌓여 복부팽만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혈압이 높아진다
혈압이 높은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나트륨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압의 변화는 신장을 통해 일어납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이 몸에 필요하지 않은 수분을 제거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그 결과로 혈압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몸이 붓는다
몸이 붓는 것도 몸에 나트륨이 너무 많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얼굴, 손, 발, 발목 등의 신체 부위가 부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평소보다 몸이 더 붓는다면, 소금을 너무 많지 먹고 있진 않은지 체크해 봐야 합니다.
살이 찐다
한 주 동안 혹은 며칠 내에 빠르게 살이 쪘다면, 소금을 너무 많이 먹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이 체내에 물을 잡아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갑자기 살이 찐다면, 지난 며칠 동안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생각해보고,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메슥거린다
소금을 너무 많이 먹어 탈수 상태가 되면 속이 메슥거리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세포에 다시 수분을 공급하고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거나 짜게 먹고 있는 건 아닌지 체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