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한 다음날 먹으면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의도치 않게 과식을 하고 후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는 좋지만 다음 날 아침이면 속은 더부룩하고 얼굴은 퉁퉁 부어있는 걸 보고 후회하기 일쑤인데요. 노출의 계절 여름, 과식한 다음 날 식단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과식한 다음날 먹어야 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물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속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수분이 보충되면 장 운동이 활발해져 배뇨작용이 쉬워진다고 합니다.
샐러드
오렌지는 비타민C가 풍부해 에너지를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샐러드로 먹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는 기분을 좋게 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폭식 후 우울증에 빠지지 않게 해준다고 합니다.
생강차
설탕에 절인 생강을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시면 소화관 근육이 이완돼 가스가 잘 배출됩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복부 팽만 증상이 있다면 생강차가 도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과식한 다음날 몸이 무거운 건 나트륨 영향이 크다고 합니다. 몸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축적되면 나트륨을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꽉 잡고 있게 됩니다. 과식 후 찌뿌둥하고 무거운 느낌도 이 때문입니다. 맵고 짠 야식을 많이 먹었다면, 나트륨 배출이 시급합니다. 칼륨은 체내 쌓인 나트륨을 배출하고 신장결석 위험도 낮춘다고 합니다. 바나나 1개에는 칼륨 500mg이 들어있습니다.
견과류
전날 많이 먹었다고 다음날 굶으면 저녁에 다시 과식할 우려가 있습니다. 아침에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식탐을 잠재울 수 있다고 합니다. 아몬드, 호두, 땅콩 등에는 오메가3와 불포화지방, 비타민E가 들어있습니다.
닭고기, 생선
과식하는 날 메뉴는 빵과 면 등 탄수화물이나 당이 많은 음식에 편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다음날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과 비타민 위주로 섭취해야 합니다. 식사로는 닭고기, 생선 등 담백한 단백질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했다면 다음날 먹는 음식에 더 신경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