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줄여주는 건강한 음식
안녕하세요~ 스트레스를 자극적인 음식으로 푸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매운 떡볶이, 칼로리 폭탄 디저트가 아니어도 기분을 풀어주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건강한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지방이 많은 생선
연어, 참치, 고등어 등 기름진 생선에는 오메가-3와 L-트립토판, L-티로신, 비타민 D 같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오메가-3는 몸의 염증을 줄이고 스트레스 반응과 기분 조절 영역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L-트립토판과 L-티로신은 행복한 기분을 좌우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해 기분을 개선하고 우울감을 낮춰주기 때문에 주 2~3번은 생선 요리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콩류
콩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러지 않은 사람보다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낮다고 합니다. 스트레스와 불안 수준이 높은 사람들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높은 경향이 있는데, 콩에는 앞에서 언급한 L-트립토판은 물론이고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감소시키는 폴리페놀이 많다고 합니다.
과일
제철 과일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것만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나나, 오렌지, 감귤류나 사과, 배 등 다양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스트레스를 잘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햄프씨드
햄프 시드는 마그네슘과 아연 등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데, 햄프씨드 3스푼에는 1일 마그네슘 필요량의 50%나 들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햄프씨드에 함유된 풍부한 아연은 GABA 같은 특정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해 불안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발효식품
김치, 잘게 썬 양배추를 발효시켜 만든 자우어크라우트 또는 염소 젖이나 양 젖으로 만든 발효유 케피어 등과 같은 발효식품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의 장과 뇌는 밀접하게 연결돼 장내 미생물만 잘 관리해도 기분과 정신 건강을 긍정적으로 케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캐모마일
고대부터 천연 스트레스 해소제로 사용되 온 캐모마일은 흥분을 잠 재우고 불면증에 도움을 줍니다.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불안과 우울의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캐모마일 추출물을 섭취하면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불안 증상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는 식품 섭취하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