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트 · 암 예방에 도움 되는 생활습관
살이 찌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비만은 유방암, 대장암 등 암 발생에도 관련이 있는데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에는 비만 및 신체활동 부족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감염, 흡연, 음주, 출산력 및 호르몬제 사용 등도 암 위험요인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에 좋으면서 암 예방에도 도움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집에서도 움직이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고 해도 집에서 앉아만 있으면 비만이나 암 예방에 좋지 않습니다. 집에서 TV나 컴퓨터 등 영상물 시청 시간을 줄이고,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퇴근 후 앉아만 있으면 수면시간을 포함해 하루의 절반 이상 몸을 쓰지 않게 됩니다. 가끔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거나 거실을 왔다 갔다 하거나 청소를 하면 좋습니다.
최소 12시간 공복 유지하기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빼려면 하루에 14시간 정도는 공복을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이것이 힘들다면 12시간이라도 실천해보세요. 저녁 7시 이전에 식사를 마치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음식을 먹는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출출할 때 먹는 야식이 동물성지방이 많은 음식이라면 비만뿐 아니라 대장암 예방에도 좋지 않습니다. 밤에 배고픔이 심하다면 우유 한 잔이나 호두 등 약간의 견과류로 달래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배부르게 먹지 않기
비만과 암을 예방하려면 항상 과식하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붉은 살코기 등 육류 위주로 과식을 한다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합니다. 저녁을 배불리 먹고 잠잘 때까지 그대로 앉아만 있으면 몸에 더욱 나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모자란 듯이 먹는 게 좋지만 실행이 쉽지 않다면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포만감을 주는 견과류 등을 곁들이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침 꼭 챙겨 먹기
살이 찌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침을 먹지 않으면 점심이나 저녁에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아침에 달걀이나 약간의 육류를 먹으면 단백질 보충과 함께 포만감 유지에 좋아 과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많은 음식 섭취하기
채소는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해 자주 먹으면 영양 밸런스를 유지하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장운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줘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채소를 늘 가까이하며 규칙적으로 섭취하면 항산화 작용을 촉진해 각종 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과일은 가급적 생과일로 먹도록 하고, 필요 이상으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주스는 당분이 들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잘 살펴서 먹어야 합니다.
술 끊기
음식 섭취를 조심해도 음주를 즐기면 비만과 암 예방에 좋지 않습니다. 술은 열량이 많고 안주도 필요해 자주 마시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1잔의 술도 암 예방에 좋지 않으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하기
스트레스는 비만뿐 아니라 암 발병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돼 살이 찌기 쉽습니다. 술이나 흡연으로 스트레스를 달래는 사람은 암 위험도 높아집니다. 평소 명상이나 복식호흡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과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봤습니다. 기해년 새해에는 웰모어웰과 함께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