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과다 섭취 증상과 건강한 식사법

나트륨 과다 섭취 증상과 건강한 식사법

구뤠잇 0 1814
bd2b7e4e1ec5057bea91d14b01e97fbb_1561163183_6614.jpg
 



국과 찌개, 김치를 삼시 세끼 먹는 한국인의 식단은 나트륨에 취약합니다. 과다하게 소금을 섭취하면 건강에 이싱 신호가 나타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나트륨 과다 섭취를 알리는 증상을 소개해드립니다.


나트륨2.jpg



잦은 화장실 출입

보통은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수분 섭취가 과도하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소금 섭취량 이 많을 때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신장 (콩팥) 이 과잉으로 흡수된 소금을 처리하기 위해 평소보다 일을 많이 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나트륨3.jpg



입 마름

식사를 하고 난 뒤 입안이 바짝 마르는 느낌이 든다면 너무 짜게 먹은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소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소금과 수분의 균형이 깨졌다는 사실을 감지하게 됩니다.

이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목마른 상태를 유도하여 물을 자꾸 마시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나트륨4.jpg



두통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나트륨 섭취량이 3500㎎인 사람은 1500㎎인 사람에 비해 두통이 3배 이상 잘 생긴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소금 섭취량이 높으면 혈압이 정상이어도 두통이 쉽게 찾아온다는 것인데요.

건강상 별다른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주 두통에 시달린다면 그날 먹은 음식과 두통 사이에 연관성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나트륨5.jpg



흐릿한 머릿속

소금을 많이 먹으면 탈수증이 생깁니다. 탈수증이 있으면 머리가 잘 안 돌아가게 됩니다. 탈수 상태가 되면 평소보다 집중력, 기억력, 추론, 반응속도 등이 전반적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나트륨6.jpg



붓기

소금을 많이 섭취하면 체중이 늘지도 않았는데도 평소 잘 들어가던 반지가 갑자기 꽉 끼거나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소금 섭취량 및 체내 수분 보유율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 몸은 전해질과 유동체가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데 나트륨 과잉 섭취로 전해질 농도가 올라가면

유동체와의 적정 비율이 깨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뇌는 유동체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호르몬 방출을 유도하게 되고 손가락 내 수분 보유율이 늘어나면서 붓기가 생기고 반지가 들어가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트륨7.jpg



건강을 위해 저염식 실천하기

특히 당뇨의 경우에는 건강식품을 먹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저염식의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합니다.

술. 담배 인스턴트 음식이나 짜고 맵고 흰쌀밥만 먹으면 버겁게 되며 채식 위주, 저염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도 가볍게 유산소운동 위주로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이 쌓여있는 경우 이러한 나쁜 상태의 해소에 도움 되는 것이 식이섬유이며 식이섬유는 고기, 생선, 유제품에는 없고 곡물, 과일, 야채, 견과, 콩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즙이나 야채를 갈아먹을 경우 64% 이상의 흡수율을 보이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이러한 방식이 좋으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해소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나트륨8.jpg



짜게 먹는 식습관을 고치고 저염식으로 바꾼다면 건강은 물론 부기 걱정 없는 날씬한 몸도 만들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