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스트레스와 불안한 마음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든 분들이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 근원적인 치료법이 될 수는 없지만 심리적으로 보다 안정감을 찾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달걀
뇌가 최적화된 기능을 유지하려면 비타민B군(리보플라빈, 판토텐산, 엽산, 코발라민 등)의 보충이 필요합니다. 비타민B군의 공급이 부족해지면 혼란, 흥분,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뇌 활동은 둔감해집니다.
비타민B군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달걀을 비롯해 소고기, 돼지고기, 연어 등 생선, 우유 등이 있습니다. 특히 달걀에는 비타민 B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이 풍부해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캐모마일 차
캐모마일은 고대부터 자연적 치유의 힘을 가진 식물로 알려져 왔습니다. 불안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캐모마일 추출물을 먹으면 불안감이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는 L-테아닌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L-테아닌은 녹차 특유의 감칠맛을 낼 뿐 아니라 진정 효과도 있습니다. 하루에 200㎎의 L-테아닌을 섭취하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의 건강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양을 조율하면 된다고 합니다.
연어
연어와 같은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면 불안감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식이보충제로 보충하는 것보다는 생선과 같은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병아리콩
트립토판이 풍부한 식사를 하면 우울증, 짜증, 불안감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트립토판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수치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트립토판이 불안의 증감을 관장하는 뇌 영역에 도달해 뇌의 세로토닌 수치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병아리콩에는 이런 트립토판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요거트
플레인 요거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은 살아 있는 박테리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기능을 극대화하고 불안감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장내 박테리아 변화가 시상 하부 뇌하수체 부신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세로토닌 같은 뇌 조직 형성 요소가 증가해 불안함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감이 느껴질 때 소개해 드린 음식 섭취와 함께 숨을 길게 내쉬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까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