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안녕하세요~ 눕자마자 잠에 들어 깰 때까지 푹 자는 분들이 있는 반면 잠에 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해도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어 밤이 고통스러운 분들에게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땅콩
땅콩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 후에 땅콩 한 움큼 정도만 먹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 가미된 것은 피해야 합니다. 과식은 위장 운동을 촉진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호두
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켜줍니다.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해 불면증 해소에 좋습니다.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아몬드
잠에 잘 들게 도와주는 수면호르몬은 멜라토닌입니다. 아몬드에는 멜라토닌 합성에 필요한 트립토판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한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몸이 편하도록 근육을 이완시켜줍니다. 수면에 방해되는 호르몬인 코리티솔의 수치는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라벤더티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과 우울증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우려 차로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을 하거나 베개에 묻히고 자는 것도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모마일티
잠이 안 오고, 마음까지 불안하다면 캐모마일티가 좋습니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의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캐모마일티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우울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바나나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 이완 역할을 해 몸이 수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더불어 근육 경련을 예방해줍니다. 또한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필요한 성분인 비타민 B6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체리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면증 완화와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하루 2차례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수면의 질도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상추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말이 아닙니다. 상추의 쓴맛을 내는 락투카리움 성분은 진정 및 최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저녁 식사에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유
우유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습니다. 우유 속 풍부한 칼슘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습니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칼륨이 많이 함유돼있어 긴장을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찬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울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습니다.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푹 자는 것만큼 좋은 보약도 없으니 불면증이 있다면 소개해드린 음식을 섭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