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이어트의 계절,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함께 지방 소모량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식단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오늘은 다이어트를 돕는 식품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 식욕을 떨어뜨리고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고추 중에도 매운맛이 아주 강한 하바네로 고추나 멕시코 고추인 할라페뇨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캡사이신의 효과는 단기적이긴 하지만, 대신 매운 맛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지 못한다는 점에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계피
계피는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기 때문에 식탐이 강해지는 걸 예방합니다. 따라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큰 사람처럼 혈당과 식단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커피나 차를 마실 때 계피가루를 섞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설탕을 넣지 않고도 음료의 맛과 풍미를 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그릭 요구르트
그릭 요구르트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2배가량 높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으면 위에 머무는 시간이 길고, 그로 인해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시켜줍니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킬 때 우리 몸은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체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데도 좀 더 효과가 있는데요. 단, 무지방이나 저지방이면서 설탕 함량 역시 낮은 요구르트를 선택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배
사과나 배 같은 과일은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 역시 풍부하기 때문에 장시간 포만감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살코기
식물성 식품만 살을 빼는데 도움을 주는 건 아닙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기 역시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원을 소모시킨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는데요. 단, 지방 함량이 높으면 효과가 없고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먹어야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구마
고구마는 그 자체로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토핑
나 소스 없이 먹을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적으로 불필요한 칼로리를 섭취하지 않게 하고, 더불어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도 풍부해 건강에 좋습니다.

달걀
보통 크기의 달걀 하나는 75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 7g 보충이 가능합니다. 탄수화물로 구성된 아침식사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아침이 포만감을 준다는 점에서 아침은 달걀이 들어간 식단이 좋습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먹는 것이 신경 쓰이죠. 무얼 먹어야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고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지 궁금하셨던 분들은 소개해드린 음식을 식단에 넣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