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가 건강에 좋은 이유
안녕하세요~ 여름 제철인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채나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로 섭취하고, 서양에서는 주로 샐러드에 들어가거나 피클로 섭취합니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1칼로리라고 합니다. 100g 당 단백질은 1g, 탄수화물 3g에 불과해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가가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하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이의 건강 효과를 소개해드립니다.
수분 보충
오이의 95%는 수분입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에 최적의 식품이라고 합니다.
고혈압 예방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몸속 수분을 붙잡아두는 탓에 혈압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짜게 먹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이유입니다.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습니다. 오이 한 개에는 하루 칼륨 섭취량의 25%가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장 건강 개선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지 혹은 피클 형태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요.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세균이 장운동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에 도움
오이는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체중이나 혈당에 부담이 없습니다. 간식으로 오이를 먹으면 몸에 나쁜 정크푸드를 덜 먹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달고 기름진 간식을 덜 먹으면 체중 관리는 물론,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K 공급
오이 한 개(200g)면 비타민K 하루 섭취량을 충족합니다. 비타민K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그밖에 오이 하나면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30%, 망간 25%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 시원하고 아삭한 오이 섭취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