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활력을 찾는 법
안녕하세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지치기 쉬운 날씨입니다. 그러나 더워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일상을 포기할 수는 없는데요. 늘어지는 몸을 추스리고 기운을 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은 무더위 속 활력을 찾는 법을 소개해드립니다.
물 마시기
폭염에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날씨 탓에 몸에 수분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목이 마르지 않아도 한 시간에 한 번은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갈증을 덜 느끼기 때문에 중년에 접어든 이들은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민트나 바질 같은 허브를 띄우거나 레몬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심호흡하기
높은 온도에 습도까지 올라가면 불쾌지수가 높아져 짜증이 나는데요. 깊은 호흡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복근도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꼽을 공기로 가득 채운다는 느낌으로 크게 숨을 들이쉬면 되는데, 내쉴 때는 김이 서린 유리창을 닦을 때처럼 하아, 하고 힘차게 뱉으면 됩니다. 하루에 세 번, 30초 이상 집중하면 좋다고 합니다.
낙서하기
그림을 그리거나 색을 칠하는 데 집중하다 보면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뇌가 휴식을 취하게 되는 것인데요. 낙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밖에도 다양한 예술 치료는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 무기력, 그리고 불안과 우울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맨발 걷기
자연을 접하면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맨발이라면 더 좋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십 분만 맨발로 땅을 밟아도 염증이 줄어들고 혈액 순환이 활발해진다고 합니다. 대지의 전자기장이 세포 건강을 지원하는 쪽으로 생체 전위 시스템을 조정한다고 합니다.
찬물 샤워하기
더위에 지쳐 멍하고 기운이 없을 때는 차가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15~30초 정도 찬물을 맞으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찬물이 피부를 때리면 신경이 깨어나고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증가하고 심장 박동도 빨라집니다. 단, 자기 전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해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낮에만 하는 걸 추천합니다.
오늘도 무더위 예보가 있는데요. 모쪼록 폭염에 지치지 않게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