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먹어야 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버섯은 항암 성분이 있어 약으로 쓰이기도 하고, 다양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식으로 꼽힙니다. 오늘은 버섯을 많이 먹어야 하는 이유를 소개해드립니다.
비타민D 풍부
비타민D는 음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영양소입니다. 버섯은 비타민D를 공급하는 흔치 않은 식품입니다. 자외선을 쬐면 비타민D를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햇볕에 노출하면 비타민D를 만듭니다. 얇게 썰어 노출 면적을 늘리면 더 많이 생성됩니다. 볕을 잘 쪼인 표고버섯 2~3송이면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풍부
버섯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체내 합성을 억제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데 좋다고 합니다.
고기 대체
송화, 포르타벨라 버섯 등 식감이 고기와 비슷한 버섯이 있습니다. 햄버거 패티 등 고기 요리를 할 때 버섯을 적당량 섞으면 열량을 낮추면서도 풍미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모든 버섯은 감칠맛이 있기 때문에 샐러드와 볶음 요리를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셀레늄 풍부
버섯에는 동물의 내장, 계란 흰자, 견과류 등에 풍부한 셀레늄도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막을 파괴하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로도 주목받는데 버섯에 풍부합니다. 느타리버섯의 경우 100g당 18.4㎍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당근의 8배, 양파의 12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체중 조절
버섯은 열량이 매우 낮은 식품입니다. 양송이 100g의 열량은 22칼로리(kcal)입니다. 같은 무게 쌀의 1/6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섬유질이 많아 포만감은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진 쇠고기와 버섯을 먹었을 때 포만감이 컸고,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먹을 가능성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환경 친화적
버섯은 재배할 때 볕이 잘 드는 기름진 땅도 필요 없고, 다른 작물처럼 물을 많이 쓰지도 않습니다. 농약도 거의 쓰지 않아 환경친화적입니다. 게다가 육류 소비의 일부를 버섯으로 대체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 줄여 이른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버섯의 다양한 효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버섯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