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찬바람이 매섭게 부는 겨울, 따뜻한 음식은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낙상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부상이 줄어들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추운 겨울, 체온을 올리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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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은 대표적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식품입니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은 말초혈관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덥혀줍니다.

또한 멀미를 막고 입맛을 되살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평소 몸이 차거나 겨울에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에게 생강차가 좋습니다. 단, 열을 올리고 흥분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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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동짓날에 끓여 먹는 팥죽도 겨울나기를 돕는 음식입니다. 팥죽에는 쌀밥만 먹으면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B1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비타민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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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겨울에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뇌출혈 예방에도 좋습니다. 또한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 혈관 건강에 좋은 비타민P, 콜레스테롤 축적을 막는 비타민E 등이 풍부합니다.귤은 100g당 60㎎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성인 기준,귤 2개면 권장량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귤 속껍질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떼지 않고 먹거나 껍질만 따로 모아 깨끗이 씻은 다음 말려 차로 끓여 마셔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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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김치 또한 훌륭한 겨울철 체온을 높여주는 음식입니다. 열성인 고추, 파, 마늘, 갓, 미나리 등을 넣어 담근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김장김치는 겨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미네랄까지 보충해줘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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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

유자는 100g당 105㎎의 비타민C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귤과 마찬가지로 껍질 활용도도 높습니다. 유자 껍질에는 비타민P의 일종인 헤스페리딘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헤스페리딘은 비타민C의 체내 흡수를 돕고, 비타민C의 산화를 막는 역할도 합니다.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에 과잉 축적된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 유자는 귤보다 신맛이 강해 그냥 먹는 것보단 주로 차나 잼 등의 형태로 만들어 먹는데, 이때 단맛을 내는 감미료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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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체온을 올려주는 식품 섭취하시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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