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추가 주렁주렁 열리는 가을입니다. 대추를 보고 안 먹으면 늙어버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는데요. 대추는 예부터 노화 방지 효과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가을 제철 대추의 효능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비염 개선

알레르기성 비염에 시달리고 있다면 대추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사포닌이 풍부한 대추는 코 점막을 강화해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비염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섭취 시 몸을 따뜻하게 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어 감기 같은 바이러스를 막는 데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신경 안정 효과

천연 신경안정제로 불리는 대추. 마그네슘이 풍부한 대추는 세로토닌을 생성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관 건강

대추에는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며 혈압을 낮춰 주는 칼륨 성분이 풍부합니다. 또,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토스테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노화 예방

대추에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염,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체내의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위장 건강

대추 효능은 소화와 위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대추에는 특히 섬유질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이는 위장 운동을 도와주어 소화 작용을 활발히 해줍니다. 대추는 위장의 내벽을 강화하여 해로운 박테리아로부터 보호해주며, 위궤양 등 위장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좋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추지만 모두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당뇨를 갖고 있는 이들이라면 대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달달한 대추는 GI가 중상 정도에 속하는 지라 혈당을 높일 수 있어 당뇨 환자라면 대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과일이라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대추가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추를 말리면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이 더 증가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서 먹는 것이 더 좋다는 것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추의 효능과 주의 해야 할 점을 참고 하셔서 가을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