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절기만 되면 몸이 유난히 더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몸에 염증이 있으면 피로, 관절 통증, 장 문제 및 호르몬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에 항염증 성분을 추가하면 몸 건강뿐만 아니라 기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피곤할 때 먹으면 좋은 항염증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베리류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항산화 물질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납니다. 우리의 몸은 면역 체계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돕는 자연살상세포(NK세포)를 생산한다고 합니다. 베리를 섭취하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은 높이며, 심장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강황

강황의 커큐민은 강력한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활성 화합물입니다. 커큐민은 CRP 및 TNF-알파와 같은 염증 지표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염증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생강

생강은 메스꺼움 완화에만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만성 질환에 효과가 있는 강력한 항염증제입니다. 면역 체계를 지원하고 체내 스트레스를 진정시킴으로써 생강은 전신 염증을 관리하고 관절 통증, 팽만감, 피로와 같은 일반적인 증상을 완화하는 데 훌륭한 성분이라고 합니다.

치아씨드

치아씨드의 약 20%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화되면 이러한 단백질 중 일부가 실제로 체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단백질은 면역 체계의 염증 반응을 진정시키고 세포를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가득 차 있어 소화를 지원하고 혈당 균형을 맞추며 전반적인 염증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고구마

고구마에는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고 혈당을 안정시키는 섬유질과 복합 탄수화물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여성의 경우 배란 후 생리가 시작되기까지 황체기때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녹차

녹차에도 염증과 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천연 식물 화합물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활성산소와 싸우고 세포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신체의 자연 해독 시스템을 지원하는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암이나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토코페롤과 카로이노이드와 같은 화합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피부세포에 항염증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암과 관련된 친염증성 화합물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이 토마토를 섭취하면 비만으로 인한 염증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 실천으로 염증 없이 가볍고 건강한 몸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