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음식
안녕하세요~ 적당히 먹으면서 식단을 관리하고, 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그 외 보조적인 부분을 보충하면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공식은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새해 살을 빼겠다고 마음먹은 분들 많으시죠.
효과가 있는 팁도 중요하지만, 피해야 할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의외로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요구르트
단백질과 섬유질, 칼슘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할 때 변비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요구르트. 아침을 대신해 요구르트를 과일과 함께 먹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요구르트에는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그릭 요구르트에는 설탕 대신 사탕수수 원당을 넣는다고 하는데요. 아무리 좋다 해도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감자
감자와 고구마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좋지만, 감자는 다르다는 사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감자는 녹말 성분이 있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찐다고 합니다.
감자를 많이 먹으면 혈당 수치가 올라갑니다. 이때 췌장이 혈당을 낮추려고 해 급격히 배고픔과 허기를 느끼게 됩니다. 이를 달래기 위해 또 다른 무언가를 먹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또 도토리묵 2분의 1모에 해당하는 200g이 약 100kcal로, 밥 3분의 1공기에 해당하는 칼로리라 열량이 무조건 낮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도토리묵과 비슷한 종류로 다이어트할 때 메밀로 만든 음식이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도토리묵과 마찬가지로 열량이 낮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포만감도 높고 간도 되어 있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는데요. 지방 흡수에 도움이 되는 타닌 성분이 도토리에 많이 들어 있긴 하나, 이는 묵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없어집니다.
말린 과일
출출한 오후, 과자나 초콜릿을 먹느니 몸에 좋은 말린 과일칩을 먹는 분들도 있는데요. 시중에서 칩 형태로 판매하는 말린 과일은 어마어마한 설탕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습니다. 과일이 먹고 싶을 때는 차라리 혈당 지수가 낮은 베리류, 사과 등을 먹는 게 좋습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더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겠죠. 2019년 한해도 고생하셨고요.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힘내주세요.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