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북돋는 3월 제철 음식
안녕하세요~ 봄이 시작 되면서 외부 활동도 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커서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제철 음식을 먹으면 활력과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활력을 북돋는 3월 제철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소라
3월부터 제철인 소라에는 특히 타우린이 풍부합니다. 100g을 기준으로 1536mg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시중의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보다 훨씬 많은 양이라고 합니다. 타우린은 피로 해소 효과가 뛰어나고,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입맛이 없을 때 회복을 돕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달래
향긋한 봄나물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이 풍부해 봄철 춘곤증과 식욕 부진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철분도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빈혈을 예방합니다. 달래 속 영양소는 가열하면 쉽게 파괴돼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냉이
봄을 대표하는 나물 냉이 또한 단백질 함량이 많고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해 봄철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특히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이 허약한 사람, 생리불순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우엉
우엉은 당질의 일종인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이뇨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풍부한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하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우엉은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좋습니다. 다만, 우엉은 찬 성질이 강해 평소 몸이 차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합니다.
바지락
바지락은 칼로리가 낮고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바지락 100g당 철분 함량은 2.68mg으로 100g당 2.6mg의 철분이 들어 있는 쇠고기와 비슷한 수치입니다. 바지락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해, 나트륨으로 인한 콩팥 손상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단백질도 많아서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도미
도미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생선이라고 합니다. 담백한 맛에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해서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해 수술 후 회복기 환자의 식이요법 재료로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풍부한 비타민 B1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도미는 껍질에 여러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소개해 드린 맛있고 영양 가득한 제철 음식을 먹으면서 봄의 활력을 얻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