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 줄이는 음식
안녕하세요~ 만성 염증은 관절염을 비롯해 뇌졸중, 암, 비만, 알츠하이머병, 심장병, 우울증 등 각종 질병 위험을 높인다고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 몸속 면역 체계가 약화되면서 만성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합니다. 오늘은 만성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십자화과 채소
케일,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는 설포라판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케일에는 항염증 효과가 큰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케일 한 컵 분량에는 항염증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의 하루 권장량의 10%가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베리류
딸기, 블루베리, 라즈베리, 블랙베리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염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서구식 아침식사를 할 때 딸기주스를 마시면 서구식 식단의 나쁜 효과를 상쇄한다고 합니다.
오메가-3 풍부 생선
고등어, 정어리, 연어 등 등 푸른 생선에는 두 가지 강력한 오메가-3 지방산인 에이코사펜타엔산(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암과 심장 질환, 천식, 자가 면역 질환 위험을 낮춘다고 합니다.
마늘
마늘은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마늘에 열을 가하면 항염증 효과가 증강된다고 합니다.
토마토
염증 퇴치제로 꼽히는 항산화제인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토마토는 요리를 하면 항염증 특성이 증폭된다고 합니다. 라이코펜 성분은 염증을 줄일 뿐만 아니라 암 예방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버섯
버섯에는 염증을 감소시키는 화합물이 들어있습니다. 버섯에 있는 페놀을 비롯한 항산화 물질은 항염증 효과가 있습니다. 버섯은 비만과 관련된 염증을 줄일 수 있고, 신체의 면역 반응을 증가시키고 감염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되며 항균성이 있어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박
몸속에서 녹 방지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항산화제인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은 세포와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질병의 싹을 만드는 유해 산소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호박에는 피부와 폐의 염증 상태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소개해 드린 음식들 참고하셔서 염증 관리하시고 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