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맵고 짠 음식을 먹는 한국인의 식습관에는 적절한 칼슘 섭취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 요소인 칼륨은 특히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걸 도와줍니다.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을 이루면서 신경 자극을 전달해 우리 몸이 생존에 필요한 안정적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소개해 드립니다.

렌틸콩

한 컵에는 700㎎ 이상의 칼륨과 그밖에 섬유질, 엽산, 항산화제가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렌즈콩은 천천히 소화돼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하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구운 감자

구운 감자는 940㎎의 칼륨과 함께 비타민C와 B6를 제공합니다. 또한 나트륨과 콜레스테롤은 낮고, 지방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오렌지주스

오렌지주스 1컵에는 500㎎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직접 갈아서 먹는 것도 있지만 시중에서 파는 제품 중에는 뼈와 치아를 강화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첨가한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오렌지주스를 즐기되 아침식사 때에는 8온스(237㎖) 정도만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각 잔은 열량이 100칼로리에 달하고, 20g 이상의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닭가슴살

칼륨의 좋은 공급원으로 3온스(85g) 당 330㎎ 이상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지방 단백질로 가득 차 있다고 합니다.

바나나

중간 크기의 바나나 1개만으로도 하루 칼륨 필요량의 거의 10%인 422㎎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섬유질, 마그네슘, 비타민C와 B6가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합니다.

요거트

요거트 한 컵에는 거의 580㎎의 칼륨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한 단백질과 칼슘의 좋은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살이 있는 활성 배양균을 함유한 제품에는 장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있으며 이는 제2형 당뇨병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어

연어 3온스(85g) 당 거의 330㎎의 칼륨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심장을 보호하는 데 좋은 오메가-3 지방산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수박

대표적인 여름 과일 수박은 칼륨 함량도 높습니다. 수박 한 조각(152g)에는 하루 칼륨 권장량의 약 5%가 들어있습니다. 수박은 대부분 물로 되어 있어 더운 여름철 수분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더위 속에서 운동을 할 때 염증을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라이코펜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칼륨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금치 100g에는 칼륨이 500㎎ 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 철분, 섬유질, 비타민C도 함유돼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당분과 지방도 거의 없어 훌륭한 칼륨 공급원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칼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칼륨 풍부한 음식 섭취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