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제보다 더 건강한 음식
안녕하세요~ 건강을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먹어야 하지만 이를 챙기기 번거로워 영양제를 챙겨 먹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각종 영양소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보충제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충제 없이 식이 요법만으로 영양소 섭취를 늘리고 싶다면 도움이 될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해조류
요오드 결핍은 성인 갑상선(갑상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임신 중에 요오드가 부족하면 아이의 지능 및 발달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시마, 김, 그리고 미역과 같은 해조류에는 요오드가 매우 풍부합니다. 일반적으로 미역 등의 갈색 해조류에는 김과 같은 녹색 해조류보다 더 많은 요오드가 있습니다. 요오드 1일 권장 섭취량은 150㎍(마이크로그램), 요오드 하루 안전 섭취 상한인 1100㎍임을 참고하고 초과나 결핍이 되지 않게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케일
케일은 가장 영양가 높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특히 혈액 응고에 필수적이며 뼈를 건강하게 하는 비타민K1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신선한 케일 한 컵(21g)에는 비타민K1 하루 권장 섭취량의 68%,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의 22%가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섬유질, 망간, 비타민B6, 칼륨, 그리고 철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소고기 간
간에는 비타민B12, 비타민A, 철분, 엽산, 구리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비타민B12 결핍인 사람이 많다. 비타민B12는 세포, 뇌, 그리고 신경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소고기 간에는 비타민B12, 비타민A, 구리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1인분인 100g에는 비타민B12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1200%, 비타민A가 1일 권장 섭취량의 600~700%, 구리가 하루 권장 섭취량의 600~700% 들어 있습니다. 영양소 독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브라질너트
셀레늄은 항산화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갑상선 기능과 면역 체계 기능에 필수적입니다. 셀레늄 1일 권장 섭취량은 50~70㎍인데, 브라질산 큰 브라질너트 1개만 먹어도 충족되는 양입니다. 브라질너트 1개는 최대 95㎍의 셀레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셀레늄 허용 오차 상한치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약 300~400㎍이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개류
굴 등 조개류는 영양이 풍부한 해산물입니다. 바지락 100g은 비타민B12 하루 권장 섭취량의 1600% 이상이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칼륨, 셀레늄, 철분뿐만 아니라 다른 비타민B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굴에도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아연과 비타민B12가 풍부하며, 굴 100g에는 비타민B12 1일 권장 섭취량의 200~600%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50세 이후에는 비타민B12를 더 많이 섭취할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정어리
정어리에는 EPA와 DHA가 매우 풍부합니다. 이는 심장 건강 개선과 관련된 필수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1인분 100g에는 비타민B12가 1일 권장 섭취량의 300% 이상 들어 있습니다. 게다가 셀레늄과 칼슘을 포함하여 우리 몸에 필요한 거의 모든 영양소가 조금씩 다 들어 있다고 합니다.
노란 피망
노란 피망은 비타민C의 최고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C는 필수 비타민이고 수용성이므로 아무리 많이 먹더라도 몸에 여분의 양이 저장되지 않습니다. 규칙적으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노란 피망(186g)은 비타민C 1일 권장 섭취량의 약 600%인 75~90㎎을 공급한다. 이는 오렌지에 있는 비타민C의 약 3~4배나 되는 양이라고 합니다.
보충제 없이 자연식품으로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소개해 드린 영양소 뛰어난 식품들로 식이요법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