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해지는 습관
안녕하세요. 스마트폰과 전자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서 눈 건강이 염려 되고 있습니다. 큰 실천이 아닌 생활 속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눈이 건강해지는 습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전자기기 눈높이보다 낮게 하기
눈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생활 습관은 컴퓨터 모니터나 TV 등의 전자 기기를 자신의 눈높이보다 낮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눈높이보다 위에 위치할 경우 안구가 쉽게 건조해지고, 눈이 건조해지면 피로도가 증가해 눈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칩니다. 높낮이를 맞췄다면 눈과의 거리는 40~70cm로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안약 사용 횟수 지키기
눈에 예민한 사람들은 눈이 조금만 불편하거나 피곤해도 습관적으로 안약을 넣습니다. 그런데 이는 눈 건강을 해치는 습관 가운데 하나라고 합니다. 따라서 안약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사용 횟수를 꼭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약을 흡수하는 결막낭은 흡수할 수 있는 양이 한정되어 있어 의사가 처방해준 양 외에는 넣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눈 비비지 않기
눈이 조금이라도 불편한 느낌이 들면 습관적으로 눈을 비비게 되는데 이 행동은 눈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눈꺼풀 피부는 우리 몸에서 가장 얇은 편에 속하는데, 이런 눈꺼풀에 힘을 준 채로 비비게 되면 각막이나 결막에 압력이 전달되어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 묻어 있던 세균이 안구에 침투해 감염성 안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마사지하기
눈의 피로를 풀기 위해 따뜻한 수건을 눈에 얹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차가운 수건은 시원한 느낌으로 인해 피로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근본적인 눈의 피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반면 따뜻한 수건을 눈 위에 얹어두면 눈 주변의 모세혈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눈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건강을 위해서 하루 1.5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눈 건강에도 매우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만들어 주고 눈의 피로감도 줄여줍니다. 텀블러 등의 물병을 준비해 언제 어디서나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 게 좋습니다.
자주 깜빡이기
눈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이 건조할 경우 눈을 자주 깜빡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주변 환경이 건조하다면 눈 역시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눈동자를 위, 아래, 오른쪽, 왼쪽으로 안구를 천천히 굴려주거나 눈을 자주 깜빡이면 눈물이 각막을 적셔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합니다.
먼 곳 바라보기
눈 건강과 눈 시력이 걱정된다면 하루 한 번씩이라도 먼 곳을 바라보는 습관을 길러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먼 곳에 있는 물체를 하나 정해 지그시 응시하면 되는데, 눈의 초점을 이용해 먼 곳과 가까운 곳을 번갈아 가며 봐주면 근시와 난시를 예방할 수 있고, 눈의 피로를 푸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사소한 습관들이니까요. 기억하셨다가 눈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