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면에 도움 되는 음료
안녕하세요~ 매일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습관적으로 매일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위 세포에서 위산을 방출하도록 자극하는데, 식후에는 소화를 돕지만 공복인 상태에서는 위를 자극해 속쓰림을 유발합니다. 또 카페인 과다 복용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커피를 대신한 건강한 음료를 찾는다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를 소개해 드립니다.
녹차
소화 촉진과 복부팽만 완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녹차는 식후에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 특히 녹차에는 카페인 외에도 뇌의 알파파를 자극하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불안 및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말차
말차는 수확한 찻잎을 증기에 쪄서 말린 후 가루를 내 만듭니다. 이러한 과정 덕분에 녹색이 더 선명하고 쌉싸름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L-테아닌과 카페인 함량도 더 높다고 합니다.
홍차
녹차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홍차. 홍차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긴 하지만, 양이 적고 체내에 완전히 흡수되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커피만큼 자극적이지는 않지만, 피곤한 몸에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고 합니다.
마테차
남미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마테차는 마테나무 잎을 우린 음료입니다.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제 등 활력을 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지방 분해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자극 효과가 뛰어나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캐모마일차
캐모마일은 숙면을 돕고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베개 속에 캐모마일 향의 오일이나 말린 캐모마일 잎을 넣어두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체리주스
체리주스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체리주스를 마시면 잠들고 일어나는 생체 시계의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카페인 과다 섭취 대신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료 챙겨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