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잘 챙겨 먹고 계시나요? 건강한 아침 식사는 일상에 기운을 북돋아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규칙적으로 아침 식사를 할 경우,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아침에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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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85%의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섭취 시에 체내에 수분 공급은 물론 펙틴과 칼륨 성분이 염분 배출을 도와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펙틴은 식이섬유 성분으로 사과의 껍질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성분으로 장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볼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은 장내 유익한 미생물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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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루테인 등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압은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오르기 때문에,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 작용을 돕는 성분도 함유됐으므로, 아침 식사 후 먹는 것도 좋습니다.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이 떨어지고 몸이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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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꿀은 약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입니다. 때문에 다른 식품보다 비교적 쉽게 에너지원으로 흡수됩니다. 아침에 꿀을 먹을 경우 잠에서 깨 몸에 활력이 생기며, 피로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꿀은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꿀이 너무 달거나 식감으로 인해 먹기 어렵다면 차나 우유에 섞어 먹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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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당근 역시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당근에는 비타민, 카로틴, 섬유소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당근을 생으로 먹기 어려울 경우 갈아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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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감자에는 몸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비타민B와 비타민C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감자의 녹말은 위를 보호하는 역할도 합니다. 감자의 효능을 오래 지속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적은 아침 공복 시간에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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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합니다. 밤에 먹으면 밤새 위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숙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아침에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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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고구마와 바나나는 가급적 아침 공복 상태에서 먹지 않아야 하는 음식입니다. 빈속에 고구마를 먹을 경우, 고구마에 함유된 타닌이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 배출을 유도해 속 쓰림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마그네슘 함량이 높은 바나나를 아침 공복 상태에서 먹으면, 혈관 속 마그네슘 양이 늘어나 칼륨과 균형이 무너지고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아침 식사로 활력 넘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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