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내장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입니다. 이 질환을 가진 분들은 설사와 변비를 오가며 종일 배가 불편한 느낌에 시달리는데요.

하지만 특단의 치료법은 없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단을 조절하면서 증상을 다스려 가야 합니다. 오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좋은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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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FODMAP이 높은 식품(FODMAP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증상을 악화시키는 올리고당, 이당류, 단당류 등을 뜻하는 약자), 즉 양파, 콩, 우유, 치즈, 탄산음료, 사탕 등을 피해야 합니다.

감자는 쌀과 함께 FODMAP이 낮은 식품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분들도 감자를 쉽게 소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단 튀기지 말고 굽거나 삶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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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염증은 과민성대장증후군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장의 만성적인 염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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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녹색 채소는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약 채소를 소화시키기 어렵다면 끓는 물에 데치는 등 부드럽게 요리하는 게 좋습니다. 단 후추나 고춧가루 등 강한 향신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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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랜베리

크랜베리 제품에 들어 있는 살리실산염은 대장균 등 가스의 주범이 되는 박테리아를 줄이고,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박테리아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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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요거트는 유산균이 풍부해서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장내 독소 생성을 억제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의 연동운동을 돕는 역할을 해 변비나 설사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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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생강과 마늘에는 장내로 들어가는 음식을 살균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식중독이나 장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생강은 식이섬유가 참외의 7배나 들어가 있으며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성분이 위액을 촉진하고 장을 연동 시켜주어 장의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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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유산균 등을 챙겨 먹고, 명상이나 요가, 필라테스 등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며 피로회복에 좋은 캐모마일, 레본밤, 라벤더 등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가져서 장 환경을 개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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