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7월이 제철인 열매채소오이는 95%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오이 100g의 열량은 11칼로리입니다. 100g 당 단백질은 1g, 탄수화물 3g에 불과해 다른 채소에 비해 영양가가 별로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은근히 몸에 좋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오이가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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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보충

오이의 95%는 수분입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부족해지기 쉬운 수분 보충에 좋은 식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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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운동 촉진

오이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오이지 혹은 피클 형태로 먹으면 더 좋다고 하는데요. 발효 과정에서 생긴 유익한 세균이 장운동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준다고 합니다. 수분이 많이 든 오이는 배변을 잘 되게 하고 변비를 막는 효과도 있습니다. 펙틴으로 불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장운동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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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도움

오이는 칼로리가 낮아 많이 먹어도 체중이나 혈당에 부담이 없습니다. 간식으로 오이를 먹으면 몸에 나쁜 정크푸드를 덜 먹게 될 수 있는데요. 달고 기름진 간식을 덜 먹으면 체중 관리는 물론,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켜 당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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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K 풍부

오이 한 개(200g)면 비타민K 하루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K는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혈액 응고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그밖에 오이 하나면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30%, 망간 25%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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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방

음식을 짜게 먹으면 나트륨 성분이 몸속 수분을 붙잡아두는 탓에 혈압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짜게 먹은 사람이 고혈압에 걸리기 쉬운 이유입니다. 오이에 들어있는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고 합니다. 오이 한 개에는 하루 칼륨 섭취량의 25%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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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개선

오이를 성분으로 한 미용 제품이 많습니다. 오이즙은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성난 피부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합니다. 오이를 잘라서 강렬한 햇빛으로 인해 손상을 입은 피부 부위에 붙이면 냉각 작용을 해 부기나 홍반을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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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채소 오이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알아봤습니다. 채소를 잘 안 드시는 분들은 하루에 오이 한 개씩이라도 섭취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