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
안녕하세요~ 갱년기는 모든 여성이 거쳐가는 현상이며, 난소의 기능이 노화로 쇠퇴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35세를 기점으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은 열감, 불면증,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겪게 된다. 폐경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때문입니다.
갱년기 증상을 다스리려면 잘 먹어야 합니다. 살코기, 통곡물, 과일과 채소는 급작스러운 기분 변화, 홍조, 피로 등 일상을 방해하는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반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도 있습니다. 오늘은 갱년기 여성이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스낵,쿠키
설탕이나 소금이 과한 음식은 갱년기에 해롭습니다. 포테이토칩 등 짭짤한 스낵과 비스킷 등 단 과자 등입니다. 갱년기 증상 중에도 팽만감 때문에 고생하는 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입이 궁금할 땐 스트링 치즈나 길게 자른 당근, 오이, 또는 땅콩버터를 바른 통밀 크래커처럼 건강한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떡볶이
매운 음식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지 않습니다. 우울하다고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고, 홍조가 올라오고 열감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향미가 강한 음식이 그리울 때는 고추 대신 바질이나 강황 등을 사용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햄버거
패스트푸드에는 지방이 너무 많습니다. 갱년기 여성은 심장병을 겪을 위험이 크기 때문에 아무리 바빠도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지 말아야 합니다. 갱년기가 되면 평생 말랐던 사람도 배가 나오기 쉽기 때문에 햄버거는 멀리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커피
커피의 카페인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들은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열감에 시달리는 비율이 높았다고 합니다. 커피 대신 생강차나 페퍼민트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베이컨
베이컨에는 포화 지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세로토닌 분비가 적으면 화가 나고 기분이 우울해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단백질은 베이컨 대신 지방이 적은 닭고기나 간 쇠고기를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음식 섭취에 신경 써서 갱년기 증상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