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염증 없애는 습관
안녕하세요~ 현대인들이 많이 겪는 염증 질환. 낫지 않고 만성이 되면 더 괴로워지는데요. 만성 염증의 원인은 스트레스·나쁜 식습관·고혈당·고혈압 등 다양합니다. 만성 염증이 혈관을 타고 온몸에 퍼지면 류마티스관절염, 심뇌혈관질환, 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만성 염증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먹는 양·체지방 줄이기
음식을 과하게 먹으면 몸에 대사 작용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만들어지면서 몸속 염증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섭취하는 칼로리의 20~30%를 줄이는 게 좋습니다. 체지방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몸에 지방이 많으면 염증이 잘 생기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방해해 다시 지방을 만드는 악순환을 유발합니다. 남성의 경우 체중의 10~20%, 여성은 18~28%가 적당한 체지방량입니다. 이보다 많다면 체지방량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은 몸속 염증 반응을 줄여줍니다. 등에 땀이 살짝 날 정도로 약 30분 동안 지속하면 됩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해 몸속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낮에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D가 합성되는데, 충분한 비타민D는 체내 염증 억제 체계를 강화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염증 없애는 식품 먹기
양파는 만성 염증을 없애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양파에 함유된 케르세틴 성분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마늘도 염증 제거에 좋은 식품입니다. 마늘에는 항생제보다 살균력이 강한 알리신·알리인 등 황 함유 물질이 들어 있어 염증을 유발하는 대장균·곰팡이균·이질균을 제거합니다. 이외에도 커큐민 성분이 들어 있는 강황, 진저롤이 함유된 생강, 카테킨이 풍부한 녹차와 홍차 등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금연하기
담배 연기가 호흡기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체내 염증이 악화된다고 합니다. 미세먼지도 마찬가지이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엔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만성염증 잘 관리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