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덥습니다. 더울 때 차가운 음식만 찾는 분들이 많은데 좋지 않다고 합니다. 탄산수나 아이스크림이 제공하는 건 순간의 쾌락일뿐 시간이 지나면 입은 끈끈하고 몸은 더 더워지기 마련입니다.

​

​

반면 허브차를 마시면 몸 안에서부터 열이 가라앉습니다. 허브는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에도 좋은 점이 많다고 합니다. 오늘은 더위를 날려주는 허브차를 소개해드립니다.

​

​

 

페퍼민트

페퍼민트(박하)는 향부터 시원한 허브입니다. 립밤이나 기침약 등에 흔히 들어갑니다. 페퍼민트, 세피아민트 등 박하에 속하는 허브를 차로 마시면 열이 내릴뿐더러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오일은 과민성 대장 증상을 완화하고 복통을 다스리는 데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

장미
장미는 정확히 말하면 허브는 아니지만 전통적인 약초 처방에 널리 쓰입니다. 색과 향이 아름다워서 차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장미는 통증을 줄이고 우울과 불안 증상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또한 염증을 다스리고 성 기능을 향상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

라벤더
라벤더는 비누나 화장품에 널리 들어가는 보랏빛 허브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라벤더는 우울과 불안을 잠재우고 숙면을 도움을 주며, 두통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해열 작용도 합니다.

​

​

레몬그라스
레몬그라스는 피부 염증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레몬그라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허브로 차로 마시거나 카레, 수프 등에 넣으면 특유의 밝고 산뜻한 향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

​

히비스커스
진홍빛이 아름다운 히비스커스 차는 심혈관계 건강에 좋습니다.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히비스커스의 성질이 차가워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과하게 마시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

​

덥다고 너무 찬 음식만 먹기보다는 몸의 열을 식히고 건강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허브차를 한 잔씩 마셔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