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먹는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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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먹는 조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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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영양성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도, 반도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조리법에 조금 더 신경을 쓰면 같은 재료라도 더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뜻인데요. 오늘은 더 건강하게 먹는 조리법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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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냄비에 데워 마시기

잠이 안 올 때마다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 간편한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우유를 데울 텐데요. 하지만 이렇게 하면 비타민 B12가 절반가량으로 줄어든다고 합니다. 우유뿐 아니라 비타민B12가 풍부한 생선, 조개류, 육류 등의 식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빈혈이 잘 생기거나 쉽게 피로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우유는 냄비에 넣고 데워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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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저온에서 찌기

배추는 저온에서 쪄야 각종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추에는 비타민C, 칼륨,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데 저온에서 찌면 피로 해소나 불면증 완화에 효과적인 신경전달물질인 ‘가바’ 성분이 8배로 늘어납니다. 또한 당을 에너지로 바꾸는 성분인 ‘알라닌’도 2배가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열에 약한 비타민C 손실을 줄이고, 항암 작용을 하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도 지킬 수 있습니다. 배추를 55~60도에서 5~20분간 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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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미리 물에 담가 두기


다시마는 육수로 많이 활용되는데요. 대개 물에 다시마를 넣고 가열한 뒤 펄펄 끓어오르기 직전에 꺼냅니다. 하지만 이 방법으로는 다시마의 아미노산이나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습니다. 다시마를 물에 담가 2시간에서 하룻밤 동안 두면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피로 해소 효과가 있는 알긴산, 지방 연소 효과가 있는 푸코잔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 등의 미네랄이 충분히 녹아 나와 몸에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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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램블에그, 뚜껑 덮어 조리

달걀은 아미노산, 단백질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달걀을 생으로 먹으면 전체 단백질량의 50% 정도만 흡수되고,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익혀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온에서 너무 오래 익히면 달걀의 비타민이 많이 손실됩니다. 따라서 조리 시간이 적은 스크램블에그를 추천하는데, 만들 때 뚜껑을 덮으면 지용성인 비타민D가 기름에 녹아 사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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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저온에서 찌기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철분 등의 영양성분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시금치의 비타민C는 보관, 조리 과정에서 손실되기 쉽다고 합니다. 반대로 시금치를 40~50도의 저온에서 20~30분 정도 찌면 비타민C를 오히려 늘려서 섭취하는 게 가능합니다. 시금치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영양소와 당을 축적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저온에서 열을 가하면 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해 비타민C가 2배로 늘어나고 식감도 아삭아삭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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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더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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