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세먼지가 점점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가 입자가 작아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내지 못해 우리 몸에 침투하기 쉽습니다. 폐포(기도 맨 끝에 있는 포도송이 모양의 작은 공기주머니)까지 들어온 미세먼지는 폐포의 모세혈관을 따라 온몸의 혈관으로 퍼져 장기와 세포를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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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 질환, 피부 질환, 폐암 등을 일으키고 사망 위험을 높이는 미세먼지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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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고등어에 들어 있는 아연은 미세먼지 속 중금속이 우리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한 고등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데 이는 기도의 염증을 완화시켜 호흡기 질환을 개선합니다. 특히 폐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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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미역에는 식이섬유인 알긴산이 많이 함유돼있는데 이는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해줍니다. 몸속에 쌓일 수 있는 미세먼지를 밖으로 빼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역뿐 아니라 파래, 톳, 매생이 같은 해조류도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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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과 비타민B1은 항염증작용을 합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염증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을 잘게 부숴야 알리신 효과가 더 커지기 때문에 양념으로 충분히 넣거나 입에서 오래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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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녹차에는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의 일종인 탄닌이 들어 있습니다. 탄닌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항암효과도 뛰어나 발암물질 억제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식후에 바로 섭취하지 말고 소화시간이 경과한 30분~1시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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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귤에 함유된 비타민C는 체내에서 미세먼지 속 세균이 활성화되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껍질에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게 좋지만 겉껍질 섭취가 힘들다면 하얀 속껍질이라도 함께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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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이 되면 미세먼지가 점점 더 심해질 텐데요.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