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팽만 유발하는 식품
안녕하세요~ 과식하지 않고, 샐러드 등 채소 위주의 식사를 했는데 복부가 팽팽하게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이는 샐러드의 채소가 원인인데요. 소화불량이 아니라면 복부 팽만은 보통 이튿날 아침이면 가라앉습니다. 오늘는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의외의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탄산수
설탕이 든 탄산음료를 마시면 복부 팽만이 일어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그러나 설탕이 없는 탄산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속에 녹아있던 탄산이 배를 부풀어 오르게 한다고 합니다.
팝콘
다이어트 스낵으로 꼽히는 강냉이. 큰 컵 한 개 분량이 고작 빵 한 조각 정도의 탄수화물을 함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뻥튀기된 부피가 문제가 돼 일시적으로 배를 볼록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무설탕 껌
무설탕 껌에 함유된 당 알코올(sugar alcohols)이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단맛은 있으나 열량이 설탕보다 현저히 낮으므로 다이어트용 인공감미료로 쓰인다고 하는데요.
당 알코올은 소화가 잘 안 돼, 소화기관에서 박테리아를 만났을 때 가스를 만들어 배를 빵빵하게 한다고 합니다.
커피
우유나 크림을 얹지 않은 블랙커피 역시 복부 팽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산성이라서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 속을 불편하게 하고 금방 가스를 만듭니다. 여기에 인공감미료까지 넣으면 상황은 악화된다고 합니다.
콩
콩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가스가 차고 속이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 녹색 채소, 생강, 해초 등을 곁들이면 소화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우유
유제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아몬드나 코코넛 밀크를 대용품으로 고르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맥주
곡물의 렉틴 단백질에 민감한 사람은 맥주를 마시면 복부 팽만뿐만 아니라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복부 팽만의 이유를 몰랐다면 먹고 있는 음식을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