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우울함 다스리는 음식
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일 년 넘게 지속되면서 불안과 우울함을 느끼는 분들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충분히 자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자, 케이크, 튀김, 라면, 햄, 가당 음료 같은 음식은 피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불안, 우울을 다스리고 기분을 좋게 해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송어
송어에는 단백질, 셀레늄, 그리고 DHA라고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송어를 비롯해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풍부한 생선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우울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초콜릿
카카오 함량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은 부작용 없는 행복 보조제라고 합니다. 엔도르핀 생성을 촉진해 만족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입니다. 초콜릿은
또한 기분 관리에 필수적인 마그네슘의 공급원이기도 합니다. 적절한 마그네슘 섭취는 불안 수준을 낮추고
기분을 다스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김치
발효 식품인 김치, 그리고 요거트에는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활생균이 풍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소화 시스템, 면역 시스템이 잘 돌아가도록 하는
데에는 물론 긍정적인 기분을 유지하는 데에도 중요합니다.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생산과 전달에 일정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항우울 작용도 한다고 합니다.
우유
잘 알려져있듯이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해야 뼈, 그리고
면역력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기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월경 전 증후군, 계절성
정서 장애 등은 우울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칼슘, 단백질뿐
아니라 비타민 D가 풍부해 우울증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
버섯, 계란 노른자, 캔에 든 참치도 좋은 공급원이라고 합니다.
굴
굴은 정력뿐 아니라 기분에도 좋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 그리고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미네랄의 일종인 아연이 부족하면
우울과 불안이 찾아오기 쉬운데, 아연을 보충할 경우 기분이 개선될 수 있다고 합니다.
불안과 우울을 다스리는 음식 맛있게 섭취하시고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