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채소, 과일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그 이유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 때문입니다. 산화는 쇠가 녹스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몸에 나쁜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는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예방해 질병에 걸릴 위험을 낮춰줍니다. 음식, 대기오염 등을 통해 몸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면 염증이 생기고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해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몸속 세포와 혈관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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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계 색소 물질로  몸속 세포의 산화를 막아 심혈관 질환과 암의 발병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잘 익은 토마토가 전립선암 예방에 좋고, 혈관의 산화를 막아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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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항산화 성분으로 몸에 나쁜 활성산소가 생기기 쉬운 뇌세포막의 산화를 막는데 좋습니다. 세포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작용을 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 C 함량이 43.95㎎/100g으로 과일류 못지않게 많습니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몸속에서 혈관 벽 세포의 염증에 대항하는 힘을 키워 위염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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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 C가 98㎎ 들어있습니다. 이는 비타민 식품의 대표주자인 레몬보다 2배가량 많은 양입니다. 브로콜리 2~3개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 뿐 아니라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몸의 산화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흡연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또한 유해물질로 인한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줘 더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게 해줍니다. 열랑이 100g당 28kca에 불과하고 포만감을 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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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귤은 몸속에 쌓인 중금속 해독에 효과가 있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과육에 실처럼 생긴 하얀 부분을 ‘알베도’라고 하는데 혈관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또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 P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의 저항력을 올리고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하얀 속껍질은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대장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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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비타민 C, E 등이 풍부해 항산화 성분이 포도나 딸기보다 월등하게 높습니다. 노화의 주범인 유해산소를 없애는 기능도 뛰어납니다. 키위는 엽산 성분도 많습니다. 태아의 뇌신경, 척추신경을 형성하는데 있어 엽산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스트레스는 몸의 산화를 촉진시키는데, 이에 대항하는 힘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코르티손 호르몬을 늘리는 비타민 C가 많아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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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딸기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2배나 들어있습니다. 항산화 작용, 해독작용, 스트레스 경감,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엽산(100g당 127㎍)이 풍부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딸기의 안토시아닌 색소는 혈관을 보호하고 강력한 소염(염증을 없애는 것) 효과를 내며, 메틸살리실산은 소염과 진통 작용이 있는 물질로 신경통이나 류마티스성 통풍을 완화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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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을 도와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합니다.  사과에 함유된 퀘세틴 성분은 폐 기능을 강하게 해 담배연기나 오염물질로부터 폐를 보호해주기도 합니다. 요리 연기에 시달리는 주부의 폐 건강에 좋으며, 우르솔산은 염증을 완화하는 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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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 세포와 혈관 손상을 막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알아보았는데요. 이들 음식의 효과가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몸 상태에 따라 적정량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