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간. 간은 필수 영양소를 저장하고, 적재적소에 전달하며, 독소를 정화·배출해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풀리지 않는 피로감, 더부룩함, 소화불량, 잦은방귀, 입 냄새, 거칠한 피부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요. ‘침묵의 장기’라는 별칭에 걸맞게 불편하지만 넘기기 쉬운 증상으로만 나타나 차후 큰 병으로 진행될 때까지 간의 상태를 알아채지 못할 수 있어 평소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간 기능을 돕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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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부추에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을 돕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염증, 항산화 작용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B군도 다량 함유돼 있습니다. 부추는 익혀 먹으면 위액 분비량이 많아져 소화가 잘되고, 위장이 튼튼해집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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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양배추에는 간 해독 기능을 해 간의 독소 배출을 돕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 C 등이 풍부합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은 항암작용도 합니다.양배추와 같은 배춧과 채소는 간의 독소 배출 외에도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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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셀레늄 등의 성분은 간 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항균 작용이 뛰어난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고, 간의 피로를 해소합니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뿐 아니라 면역 기능도 높입니다. 알리신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서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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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 성분은 지방 소화를 돕는 담즙 생성을 촉진해 간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간세포를 강화하고, 독소를 해독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동안 섭취했더니 간 손상 수치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강황은 알코올 분해 효소를 생성해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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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에는 소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소 배출을 돕는 펙틴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줄여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사과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간의 해독 작용에 관여하는 담즙 생산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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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을 돕는 식품을 알아보았는데요. 적절히 잘 섭취하셔서 건강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