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해를 맞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몸에 좋은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좋은 음식도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을 부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몸에 좋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살찌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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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샐러드 등에 뿌려 먹으면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을 줄여주는 등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올리브유도 기름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발연점이 낮아 튀김 등 뜨거운 음식에 사용하면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서 그대로 채소 등에 적정량 뿌려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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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

들기름도 불포화지방이 많은 건강식품입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고, 비타민 A, C가 풍부해 기미·주근깨를 줄이는 등 피부 건강에 기여합니다. 들기름 역시 발연점이 낮아 나물, 비빔밥, 볶음 등에 사용하고 튀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들기름도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산패가 빨리 진행되기 때문에 구입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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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호두는 단백질 뿐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 오메가3도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습니다. 겨울이라도 거실 등에 오래 내놓고 먹으면 산화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만 꺼내 먹고 냉장·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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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주스

과일은 혈당 조절을 위해 생과일 그대로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100% 과일주스를 내건 제품도 공장을 거친 것은 설탕이 없어도 합성 물질인 액상과당이 들어간 일부 제품이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혈당이 높아지고 살이 찔 수 있습니다. 비타민 등이 있다고 해도 양이 적어 건강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과일주스는 포장의 성분표시를 잘 살펴보고 구입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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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과일

감의 껍질을 벗겨 말린 곶감은 건조되는 동안 영양소가 농축돼 감의 효능이 크게 늘어납니다. 곶감 표면의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아 기침과 가래에 효과가 있습니다. 탄닌은 체내 니코틴을 배출하고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다만 곶감은 감보다 열량(100g당 250kcal)이 많고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은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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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합니다. 퀘세틴 성분은 대기오염이나 담배연기로부터 폐·기관지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다만 당분이 포함되어 있어 매일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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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과식하지 말고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는 것 기억하셔서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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