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뜻한 곳에서도 추위를 심하게 느낀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갑상선(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앞에서 보면 나비 모양으로 후두와 기관 앞에 붙어 있는 내분비기관입니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칼시토닌을 만들고 분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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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와 신체 대사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칼시토닌은 뼈와 신장에 작용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은 너무 과하게 작동해도(항진증), 기능이 너무 떨어져도(저하증) 문제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위암과 함께 가장 발병률이 높은 갑상선암. 오늘은 갑상선 건강을 돕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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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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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의 원활한 기능을 위해서는 요오드가 필요합니다. 부족하면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합니다. 미역, 김, 다시마 같은 식품에는 요오드가 많습니다. 단, 과도한 섭취는 금물.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의 경우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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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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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랍스터 등 갑각류에도 요오드가 풍부합니다. 새우 85g을 먹으면 하루 권장량의 20%를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갑각류에는 아연도 풍부합니다. 아연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해 몸 안에서 호르몬이 효과적으로 쓰이는 걸 돕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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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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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류에는 갑상선 기능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는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 산소 수치가 높습니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블랙베리, 산딸기, 크랜베리 등에 특히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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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호박씨, 아몬드 등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특히 브라질너트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까지 풍부해 갑상선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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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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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근대 등 잎이 많은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합니다. 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에 필요한 물질입니다. 나물, 샐러드 등으로 평소 식단에 잎채소를 충분히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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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질환을 예방하려면 글루텐이 많은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를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갑상선 건강 식품 챙기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