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대인의 질병과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활성산소가 꼽히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영양소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항산화 영양소는 그 종류가 수천 가지가 넘는데요. 토마토의 라이코펜,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브로콜리의 설포라판, 양파의 퀘르세틴, 마늘의 알리신 등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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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산화 영양소는 특히 알록달록한 채소와 과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평상시 다양한 색깔의 채소와 과일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강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오늘은 활성산소를 잡는 컬러 푸드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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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식품

초록색 식품은 식물영양소 중 루테인, 베타카로틴, 인돌이 들어 있습니다. 루테인은 눈을 맑게 해주고, 베타카로틴은 피부 저항력을 높이며, 인돌 성분은 간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케일, 시금치, 상추, 양상추, 브로콜리, 풋고추, 콩, 피망, 양배추 등입니다. 조리하지 않고 쌈이나 샐러드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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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오렌지색 식품

노란색 식품에는 식물영양소 중 가장 강한 질병 예방제인 카로티노이드가 주로 들어 있습니다. 카로티노이드는 세포가 늙고 질병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준다고 합니다. 많이 들어있는 식품으로는 당근, 감자, 호박, 오렌지, 자몽, 귤, 레몬, 복숭아, 배, 파인애플, 바나나, 살구, 망고, 참외 등이 있습니다.

붉은색 식품

붉은색 식품은 라이코펜이 대표적입니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로 심장질환에 좋고 강력한 염증 억제 작용과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딸기, 수박, 포도, 붉은 색 양배추, 고추, 붉은 색 파프리카, 토마토, 체리, 사과, 석류, 강낭콩, 크렌베리, 복분자 등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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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검은색 식품

보라색, 검은색 식품에는 신장과 생식기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또한 시력 저하나 망막질환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가지, 블루베리, 포도, 건포도, 자두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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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식품

흰색 식품은 알리신이 대표적입니다. 알리신은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며, 유해물질을 방출하고, 몸속에 들어오는 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마늘, 파, 감자, 양파, 무와 같이 대부분 뿌리 열매입니다. 뿌리 열매는 땅속에서 수많은 박테리아와 쉴 새 없이 싸우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과정에서 식물영양소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만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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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하는 채소 섭취량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7접시(1접시 당 30~70g), 과일은 3접시(1접시 당 100~200g)이라고 합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컬러푸드 섭취하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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