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른 계절보다 겨울철에 우울한 기분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일조량이 적고 기온이 낮아 기분이 가라앉는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겨울 우울증을 비롯한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

​

우울한 기분 개선- 오메가-3 지방산

우울할 땐 생선을 더 많이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풍부)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혈액에서 이들 지방산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우울해지는 증상을 덜 경험하고, 일반적으로 더 상냥하다고 합니다.

이 같은 효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우리 뇌의 8%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기분과 행동에 관여하는 뇌의 부분을 키울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

​

정신을 맑게- 달걀, 통밀 빵 토스트

음식을 먹는 것은 기분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도파민이 나오게 합니다. 페닐알라닌은 뇌와 혈액에 있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인체에서 티로신으로 바뀝니다. 티로신은 도파민을 합성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아침에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달걀과 통밀 빵 토스트가 좋습니다. 바쁘더라도 아침은 꼭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뇌에 포도당을 제공하여 능률적이고 맑은 정신을 가질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

​

나쁜 기분 해소- 연어, 표고버섯

셀레늄이 결핍되면 기분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셀레늄이 부족한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보다 더 많이 불안해하고, 짜증내고, 적대적이고 우울해합니다. 견과류, 연어, 표고버섯 등을 먹으면 이런 나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

​

행복한 기분- 저지방 코티지치즈, 견과류, 닭고기

햇볕을 충분히 쪼이지 못하면 기분은 물론 몸의 건강도 나빠집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기분을 고조시키는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낮이 짧은 겨울에는 우울한 기분에 빠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세로토닌을 증가시킵니다. 이 성분은 저지방 코티지치즈, 견과류, 닭고기 등에 많다고 합니다.

​

​

불안함 해소- 연어, 호두

연어의 오메가3 지방산은 피로 해소를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줍니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를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음식 섭취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