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양한 색깔의 식품이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데요. 그 중에서도 빨간 식품은 예쁘고 화려한 색깔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강렬한 색만큼이나 영양이 뛰어나 건강에도 좋은 식품들이 많은데요. 붉은빛은 ‘리코펜’이나 ‘베타인’이라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빨간색 식품의 다양한 종류부터 숨겨진 다양한 효능들을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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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대추는 밤과 함께 제사상에 반드시 올라가는 과일입니다. 대추는 날로 먹기도 하며 말려서 저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대추는 한방에서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대추는 심장의 기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위장을 건강하게 하며 속이 차서 아플 때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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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딸기는 열량이 낮은 과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딸기 속에 함유된 엘라그산의 경우 암세포의 세포자연사(apoptosis)를 유발하여 암세포의 억제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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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토마토에 비해 열량이 낮아서 비만인 사람의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에는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는 빨간 것이 더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에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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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의 잎은 적근대와 비슷하며 빨간색 뿌리는 우리나라의 강화 순무와 유사한 특징을 지닙니다. 비트에는 ‘베타인’이라는 색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세포의 손상을 억제하며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폐암이나 폐렴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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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이며 칼로리가 적고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은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또한 칼륨은 몸속의 염분을 배출시켜 고혈압의 예방,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은 뇌졸중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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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

석류는 단단하고 붉은빛의 껍질이 과육을 감싸고 있는 과일입니다. 먹을 수 있는 부분은 약 20%이지만 과육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며 껍질은 약으로 쓰이기도 하는데요. 석류의 성분으로는 당질이 약 40%를 차지하는데 수용성 비타민도 들어있습니다. 껍질에는 타닌, 종자에는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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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식품들로 식탁을 화려하고 건강하게 구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