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고 있습니다. 이렇게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위생수칙을 지켜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달래 정신 건강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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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돕습니다.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이용됩니다. 이외에도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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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호두는 불안할 때 먹어도 도움이 됩니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합니다. 호두 섭취가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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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아보카도에는 스트레스 대처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 칼륨과 단일 불포화지방산이 가득 들어있기 때문에 혈압을 낮춰줘 심박수를 안정화 시켜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어있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어 만성피로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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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연어에는 피로 해소를 돕는 비타민B군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줍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 보충제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예방과 만성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된다고 하는데요.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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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티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 우울증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습니다. 캐모마일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됩니다. 캐모마일 차를 매일 2주간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었고 수면의 질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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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초콜릿
우리가 흔히 먹는 초콜릿이 아닌 카카오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은 동맥혈압을 낮춰는 줄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의 활동을 저하시켜 줍니다. 항산화효과도 뛰어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용하기 보다는 하루에 2조각정도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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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힘을 모아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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