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관리를 위한 식습관
안녕하세요~ 인슐린은 이자에서 분비되어 우리 몸의 물질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성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체내 혈당량이 높아지게 되면, 우리 몸은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킵니다. 인슐린은 높아진 혈중의 포도당을 두 가지 방법을 통해 낮추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이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인슐린 관리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식습관을 소개해드립니다.
당분 섭취 절대적으로 줄이기
인슐린 관리를 위해서는 설탕, 설탕이 많이 든 사탕, 아이스크림, 케이크, 과자 등을 줄이고 커피도 블랙으로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당을 많이 먹으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여러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을 먹어도 쌀, 밀가루 음식 등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먹어 결과적으로 혈관에 당이 누적되고 인슐린이 많아지면 소용이 없습니다.
한국인은 총 열량의 60~80%까지 탄수화물로 섭취하곤 하는데 이를 총열량의 40% 정도로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탄수화물도 현미나 통밀같은 정제하지 않은 곡류, 감자, 고구마 등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당뇨를 에방하고 각종 비타민과 섬유소가 풍부해져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단백질 섭취 늘리기
좋은 단백질 섭취는 인슐린 과다 분비와 관계없습니다. 닭가슴살 같은 지방이 없는 살코기와 계란 흰자, 생선, 콩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총 열량의 30% 정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좋은 지방 섭취하기
혈관에 좋지 않은 동물성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피하고 견과류·올리브유·들기름 같은 식물성 지방과 연어·고등어·꽁치 등 생선의 지방, 즉 불포화 지방산을 총열량의 30% 정도로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섭취하기
야채·과일·해조류 등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도당의 흡수를 느리게 해 결과적으로 피속의 포도당, 즉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함으로써 인슐린의 분비를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운동하기
에너지를 즉시 소모시킴으로써 역시 인슐린의 과다한 분비를 막아 비만을 예방하고 혈관 노화도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슐린을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