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추위에 두꺼운 겨울옷을 꺼내 입은 분들도 많을 텐데요. 급변한 날씨에 무리하게 업무, 학업을 수행하다 보면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지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립니다.

​

돼지고기

돼지고기에는 무기력증, 식욕감퇴 등 만성피로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합니다. 비타민B1은 피로물질인 젖산 생성을 막아 신경불안정 증상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 알리신 성분이 함유된 마늘, 부추, 양파 등을 곁들이면 더 좋습니다. 비타민B1에 알리신이 더해지면 알리티아민 성분이 생성돼 비타민B1 흡수를 5~6배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B1은 수용성이므로 돼지고기를 삶기보다 볶아 먹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

연어

연어 역시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립니다. 또 불안감을 줄여준다고 합니다.

​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합니다.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해 안구의 예민함과 건조함을 줄여줍니다. 따라서 장시간 전자기기를 보며 공부해 눈이 피로한 분들이 먹으면 좋습니다. 눈이 편해지면 두통·스트레스가 줄고 집중력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다크초콜릿

다크초콜릿은 뇌의 혈류를 원활하게 해 사고력을 증진시킵니다.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에는 항산화 물질인 플라바놀이 풍부한데, 이 물질을 혈액순환을 촉진해 뇌로 가는 산소와 영양소의 양을 늘립니다. 또 초콜릿의 테오브로민은 대뇌 피질을 부드럽게 해 집중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

토마토

​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생리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해 피로를 예방·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혈압을 내리는 역할도 해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토마토는 열을 가해서 먹으면 효능이 극대화됩니다.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샐러드에 넣어 먹는 것도 좋고, 계란에 볶아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

당분간 추위가 지속된다고 하는데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는 건강한 음식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