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유의 감칠맛으로 인기 있는 바지락. 찬 겨울을 모래와 뻘에서 견뎌낸 바지락은 꽃샘 추위가 끝나는 시점부터 4월까지 맛과 영양의 정점을 찍습니다. 무기질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데요. 오늘은 바지락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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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생성

바지락은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100g에 12g으로 계란과 비슷하고 두부(8g)보다 많습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메싸이오닌도 풍부합니다.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메싸이오닌이 부족하면 지방이 축적되기 쉽습니다. 이는 칼슘 흡수를 돕고 손톱, 털, 콜라겐 생성에 쓰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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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예방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도 풍부합니다. 100g에 41㎍으로 하루 권장량에 맞먹는 수준입니다. 셀레늄의 항산화 기능은 비타민E의 2000배에 이른다고 합니다. 관절염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바지락에 든 오메가3 등 불포화 지방산 성분도 체내 염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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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 강화

생식 기능과 성욕을 유지, 향상하는 아연이 풍부합니다. 남성의 정자 생성을 촉진하고 전립선염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100g당 7mg으로 굴(13mg)보단 적지만 소고기(5mg)보다 많습니다. 또한 백혈구 활동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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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바지락에는 철분이 100g당 3.7mg에 달해 소고기(2.6mg)보다 많습니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성분이기에 충분히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과 성장기 어린이에게 특히 좋다고 합니다. 바지락에 풍부한 비타민B12 역시 빈혈 예방에 좋은 영양 성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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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완화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돕는 타우린도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숙취 완화와 피로 개선에 좋습니다. 타우린은 물에 녹는 수용성 아미노산이어서 바지락을 끓이면 국물에 일부 우러납니다. 국물도 함께 마시는 게 좋습니다. 타우린은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동맥경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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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성분이 가득한 제철 바지락 맛있게 섭취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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