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칼로리 낮추는 방법
안녕하세요~ 어느덧 여름도 끝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왔는데요. 이맘때가 되면 드는 걱정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강하진 식욕으로 인해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인데요.
더군다나 추석이 되면 떡, 전, 갈비 등 맛있지만 기름진 명절음식을 잔뜩 먹기 마련입니다. 여기에 술까지 곁들이면 성인 하루 평균 권장열량섭취량(여 2100kcal, 남 2500kcal)을 를 초과하기 쉽다고 합니다. 때문에 칼로리를 최대한 낮게 먹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내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추석의 대표음식인 ‘송편’은 100g당 212kcal로 5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300kcal)를 먹는 셈입니다. 동태전(150g당 268kcal), 동그랑땡(개당 30kcal) 등 기름에 조리한 음식들도 모두 ‘고칼로리’입니다.
먼저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리법부터 바꿔야 합니다. 전과 튀김을 할 때는 기름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키친타올로 기름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을 데울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아야 합니다. 또 나물을 무칠 때는 소금을 조금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바꾸는 방법도 있습니다. 송편은 흰쌀보다는 쑥을 사용한 송편이 칼로리가 9% 가량 낮습니다. 또 송편 소는 깨 대신 콩이나 팥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단호박 등 단맛이 나는 재료를 넣어 설탕량을 줄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리법에서 칼로리를 낮추는데 실패했다면, 먹는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는 중간중간 지방분해와 소화에 좋은 녹차나 양배추즙 등을 섭취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소개해드린 내용이 다이어터분들에게 도움이 되서 추석이 지난 후 체중 증가로 후회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가족, 친구들과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