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잠이 오는 수면 유도 식품
숙면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현대인들이 잠을 이루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어 피해야 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수면 보조제를 먹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먹으면 잠이 오는 수면 유도 식품을 소개해드립니다.
바나나
바나나에는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B6가 들어있습니다. 비타민B6는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나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입니다. 멜라토닌은 수면과 각성 사이클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바나나에는 근육 이완제와 같은 역할을 하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우리 몸이 수면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멜라토닌으로 전환되는 트립토판 성분과 탄수화물도 함유하고 있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리주스
체리 그중에서도 타트 체리는 수면과 생체시계를 조절하는 화합물인 멜라토닌의 독특한 원천이라고 합니다. 체리는 수면장애가 있는 분들에게 아주 이상적인 천연 수면 보조제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두 번식 타트 체리 주스를 마신 만성 불면증 환자는 그 증세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상추
상추
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들이면 잠을 일찍 잠들 수 있고 숙면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강한 쓴맛을 내면서 진정, 최면, 진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켜줍니다.
프레첼
막대모양 등의 비스킷의 일종인 프레첼은 칼로리는 낮지만 탄수화물이 풍부해 졸음이 오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프레체류1온스(약 28g)에는 마그네슘 하루 필요 섭취량의 2%가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마그네슘은 양질의 수면을 위해 필요한 미네랄로서 잠자는 상태를 유지하기 힘들게 만드는 마그네슘 결핍증을 막아줍니다.
생선
참치와 연어, 광어 같은 생선은 잠자기 전에 먹으면 멜라토닌을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B6를 다량 공급해줍니다. 이런 생선에는 또 잠을 유도하는 성분으로 알려진 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잠자기 1~2시간 전에 먹어야 하는데요. 이유는 소화기관을 거쳐 잠이 오게 하는 효과를 나타내는 데 이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를 복용해야만 했다면 대신 천연 수면 식품을 섭취해 보시는 것이 몸에 좋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도 도움이 되니까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