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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날씨가 좋아도 외출하기 힘든데요. 요즘처럼 집에만 있다 보면 생각이 많아지며 괜히 불안해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봄철에는 겨울보다 밤이 짧아져 수면이 부족해지는 것도 우울감을 부를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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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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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차처럼 향긋한 허브차는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벤더는 그냥 향을 맡아도 좋지만,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더 좋습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잠을 자기가 어렵다면 자기 전 라벤더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목욕하거나 베개에 묻히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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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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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녹차 한 잔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특히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L-테아닌의 경우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불안정한 심신을 안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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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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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세로토닌 대사를 늘려 행복감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호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는데, 이는 스트레스·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도 좋습니다. 단, 생각보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하루에 한 줌만 먹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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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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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에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함유돼 있습니다.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생성을 돕습니다. 붉은 육류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지만, 바나나는 칼로리 대비 다양한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영양 밀도가 더 풍부합니다. 바나나로 아침 식사를 대체하면 식욕 억제 호르몬을 늘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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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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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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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손꼽히는 아보카도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불안감 해소 음식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습니다. 아보카도 한 개에는 116mg이 들어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불안한 증세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풍부한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증가를 막아 낮추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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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면 먹는 것에 소홀해지기 쉽지만, 이럴 때일수록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