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운동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도 향상된다는 사실. 우리가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운동이 미치는 영향이 무엇이기에 이 같은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걸까요? 오늘은 운동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몸의 열기 방출

운동을 하면 칼로리를 연소시키면서 체온이 오르고 땀이 나는데요. 땀은 열을 방출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땀이 나기 때문에 몸이 과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입니다.

심장 박동 수 변화

운동은 심장 박동 수를 높여 근육으로 혈액과 산소가 보다 많이 운반될 수 있도록 만듭니다. 특히 지구력을 요하는 훈련을 자주 반복하면 안정 시 심박수가 느려지는데 이로 인해 심장은 더욱 효율적으로 신체의 각 기관과 근육으로 혈액을 원활하게 공급하게 됩니다.

행복 호르몬 분비

힘든 운동을 하면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치솟습니다. 우리 몸은 이러한 변화를 위협으로부터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인지하는데, 이로 인해 근육의 고통을 덜어주고 기분을 완화시키는 엔도르핀을 분출하게 됩니다. 엔도카나비노이드 호르몬 역시 통증을 억제하고 운동 후 황홀하고 행복한 감정에 도달하도록 만듭니다.

뇌 활성화

유산소 운동은 사고 능력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하는 동안 뇌로 흐르는 혈류의 양이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활발한 신체활동이 뇌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근육 형성

운동을 할 때마다 우리 몸은 극도의 피로감에 시달립니다. 근육에는 미세한 상처까지 생기는데요. 그런데 이 같은 근육 손상과 스트레스는 근육의 건강을 해치기보다 오히려 튼튼하게 만드는데 기여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반복으로 보기 좋은 복근이 생기고 근력이 향상되니까요.

장 운동 활성

달리기를 하고 나면 화장실에 꼭 가는 분들 있죠? 이는 운동 후 일어나는 배변감 때문입니다. 운동을 하면 몸의 중심부인 코어와 내장으로 몰리던 혈액이 근육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배변이 촉진된다. 따라서 운동 한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 몸에 나타나는 변화는 우리 몸을 더 균형 잡히고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이라도 더 야외로 나가 운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